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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ker Movement

자바유료화 대책

자바 유료화

오라클사가 내년부터 자바를 유료화하기로 올초 발표했을 때, 믿기지 않았다. 하지만 이제는 대책을 세워둘 필요가 있다. 그래서 몇가지 알고 있는 내용을 공유하려 한다.

OpenJ9

IBM사가 예전 SUN사의 자바를 자사의 서버등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개발하던 JVM이다. 이 J9 JVM은 1997년 부터 SUN사의 자바 버전에 맞추어 개발되어 왔다. 이 J9 JVM이 2016년초 이클립스 OMR 프로젝트에 채택 되면서 "Open J9"이라는 이름으로 이클립스에 의해 이어서 개발되고 있다.


Open J9은 현재 오라클 Open JDK 8,9,10에 호환된다. 아마도 짧게는 자바 유료화에 대한 대응이 되고 길게는 대체재가 될 수도 있다. 어쩌면 자바의 춘추전국 시대가 도래할지도 모르겠다. 


AdoptOpenJDK

앞서 설명한 Open J9 및 오라클에서 지원하는 Open JDK의 배포본을 제공하는 모임이다. Open JDK 협회의 하위 모임으로 https://adoptopenjdk.net 사이트를 운영한다.


이 모임은 Open JDK/Open J9등과 관련, 신뢰할 수 있는 최종 소스 관리, 플랫폼별 빌드 및 테스트, 배포본 제공등을 한다.


마치며

처음 자바 유료화를 들었을 때, 돵황스러웠고 이를 어쩌나 싶었다. 그러나 여러 자료 및 대책을 찾아보니 이 또한 자바의 새로운 발전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든다.